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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화장실을 하루에 몇 번 가십니까?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느낌이 드는가? 그렇다면 하루에 몇 번 화장실 가는지 세어봐야 한다. 만약 자신이 평균 8번 이상 화장실에 간다면 과민성 방광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질환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극심한 통증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방광에 400~500ml의 소변이 차게 되면 화장실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염이 생기면 방광 기능이 매우 예민해진다. 방광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기 때문에 쉽게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해당 질환은 신체적 구조로 인해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많이 겪기도 한다. 과민성 방광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변을 볼 때 별다른 통증은 없지만, 소변 횟수가 잦고 지속적으로 소변을 참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된다. 배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잔뇨감이 있거나 잠을 잘 때 소변 때문에 2회 이상 깨는 증상이 동반된다.

과민성방광염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증상이 호전되는데,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1. 유산균 섭취
요도에 있는 세균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것이 유산균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산균을 꾸준히 먹으며 유해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물 섭취
물을 마시면 소변이 마려울까 봐 오히려 물을 안 마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적당량의 물 섭취는 과민성 방광염 호전에 중요한 요소이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그 안에서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때문에 물을 마시며 요도 안에 있는 세균을 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취침 습관
과민성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 취침 2-3시간 전 과도한 물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의 질은 신장 건강과 연관이 깊다. 제시간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하며 신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자는 습관을 들여 신장 건강을 회복하자.

과민성 방광염에 대해 하이닥 상담의사 변상권 원장은 “되도록이면 항생제가 들어있지 않은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낮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저녁에는 수분 제한 그리고 방광에 자극 될만한 술, 카페인, 짜고 매운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더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변상권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